제주도 준비!/제주도 1박2일 렌터카,숙소,게스트하우스 예약

옛날에 취미생활도 아니었던 자전거로 하이킹을 떠나서는
정말=_= 탈진도 겪고 번개모양이 z자 인것도 확인하고 우비를 속옷마냥 입고다니고 내 체력의 한계도 느끼고 ㅎㅎ
참 재미있었던.
대체 무슨 깡으로 자전거로 제주도를 돌려고 한건지 ㅎㅎ 준비도 일주일도 안하고 갔던거 같아요
숙소도 5일중 하루빼곤 도착한곳 돌아다니면서 구했었고..
지금은 하래도 못할거같아요 ㅋㅋ
평생 자전거라는걸 처음탔던 언니도 그땐 젊었나봐요 ㅋㅋ
쨋든.. 무모한 도전을 했던게 어느새 12년전..
그동안 제주도를 한번도 못갔었는데
올해 1월에 제주도 특가 진행할때
1박2일 일정으로! 청주오전출발/제주도오후출발하는거
딱 하루 조건에 해당하는걸 예약했었는데 ...
그게 벌써 담주네요 아하하
그러므로.. 혼자여행당첨!

자자. 뱅기는 10개월전에 예약했으니 됐고..


이젠 기운 없으니 자전거는 포기..

소셜에 싸다고 해서 알아보다보니 완전자차를 24시간 예약을 해도 이틀치. 즉 2배를 내야 한다는곳이 대부분.. 포기
금호렌터카를 검색해보니 자차는 24시간으로 체크. 슈퍼자차 이런거 없이 완전자차가능.

오후 2시부터 담날 오후2시까지

(레이 평일 24시간 기준. 전부gsl이라 아쉽)

금호 아니 이젠 롯데렌터카에선 선결제할인 포함
총 40150원으로 결제끝냈어요!
대신 2015년차량 아니고 ㅎㅎ 3년내차량이라고(근데 레이 2012년 출시차량인데-_-...)
대여지점도 공항말고 셔틀타고 사무실로 가야하더라구요.
공항에서 픽업하면 만원 더 내야하고!
쨋든 단점도 있긴하지만 자잘한거 신경 쓸 필요없고 완전자차비용도 24시간적용으로 예약했어요

렌터카끝냈고.. 예약해야 할 것 마지막 숙소!
우선 생각해둔 1박2일 일정에
오설록이란 광치기해변만 보고 오면 좋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길더라구요.. 2시간!
그리고 두곳은 정 반대 ㅋㅋ
오설록은 저번에 봤으니 이번엔 섭지코지로 결정.

해지는시간, 이동시간, 렌트시작시간,
모두 체크해보니 성산에서 1박하고 움직여야 가능한 일정!
성산 게스트하우스를 마구 검색하다
지은지 얼마 안된곳. 깨끗하고. 친절할것같고 ㅎㅎ 조식주고. 섭지코지랑 안멀고. 사람 너무 북적거리지 않는곳
몇일 검색하다 찾은 안나106으로 결정했어요

(모바일버젼으로 들어가면 다른사이트 내용이랑 짬뽕;;. 홈피보단 블로그가보세여)
우선 반년도 안된곳이고 깨끗 깔끔. 시끄럽지 않을것같고 차량있으니 위치가 대로변일 필욘 없지만 깊숙한곳 아니고
맘에 들어요
뭐 가봐야 알겠지만?
타 게하보다 5000원~만원정도 비싸지만
새로지은곳 기준으로 하면 평균가..

드라이기가 한개뿐이라던데 ㅋㅋ
그거랑 여자남자 층구별이 아니라는점만 제외하면(욕실땜에..)
숙소는 다녀와서 다시 리뷰해보는걸로.
매번 가고 싶은 게하이길 바라며!

예약할건 끝난거 같고..
1박2일이라 그다지 챙길게 없네욤
면허증, 배터리, 카메라, 고프로도 빌려가볼까싶고.. 편한옷 1개 자켓1개, 세면도구,화장품, 텀블러 끝?